무안군 무안지역자활센터, 중복맞이 건강식 나눔 펼쳐
무더위에도 직접 끓인 정성 한 그릇
입력 : 2025. 07. 30(수) 11:26
건강식 나눔 행사를 방문한 김산 군수
[호남자치뉴스]전남 무안군과 무안지역자활센터은 지난 29일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경로식당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중복맞이 건강식을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우양재단과 무안새마을금고에서 후원으로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의 장소 제공으로 이뤄졌으며, 무안군자원봉사센터와 민·관협력을 통해 참여한 자원봉사자들과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직접 삼계탕을 끓이고 대접하며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이웃의 정을 나눴다.

김산 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중복을 맞아 지역주민들께 정성이 담긴 건강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사업을 통해 함께 웃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미정 센터장은 “폭염으로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이 때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우리 센터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어 기쁘다”며, “자활센터가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과 소통하는 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과 무안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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