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인식 확산을 위한 문화공연, 전주서 열려
온누리안은행, 6일 전주대사습청에서 ‘장기기증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문화공연’ 개최
입력 : 2025. 11. 06(목) 19:01

전주시보건소
[호남자치뉴스]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6일 오후 6시, 전주대사습청에서 사단법인 온누리안은행이 주관한 ‘제7회 장기기증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문화공연’이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빛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 2005년 12월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이자 전북특별자치도 내 장기기증단체인 사단법인 온누리안은행이 마련한 행사로,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생명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및 관계자 표창, 2부는 문화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시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이번 공연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 가치와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 의식을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 발표한 ‘2024년도 장기등 기증 및 이식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장기기증자 수는 전국 2377명, 전북 17명이며,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수는 전국 7만563명, 전북 2992명, 전주 7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시를 비롯한 전북 지역의 장기기증 인식 및 참여가 서울 등 대도시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임을 나타내는 자료로, 시는 지역사회 내 장기기증 인식 제고를 위해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생명나눔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장기기증은 한 사람의 결단으로 또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숭고한 나눔”이라며 “이번 문화 공연이 시민들이 장기기증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보건소는 뇌사 또는 사망에 이르렀을 때 장기·조직을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하는 ‘장기기증 희망 등록’ 신청을 연중 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상담은 전주시보건소 또는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원희 기자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빛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 2005년 12월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이자 전북특별자치도 내 장기기증단체인 사단법인 온누리안은행이 마련한 행사로,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과 생명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및 관계자 표창, 2부는 문화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시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이번 공연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 가치와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 의식을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 발표한 ‘2024년도 장기등 기증 및 이식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장기기증자 수는 전국 2377명, 전북 17명이며,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수는 전국 7만563명, 전북 2992명, 전주 7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시를 비롯한 전북 지역의 장기기증 인식 및 참여가 서울 등 대도시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임을 나타내는 자료로, 시는 지역사회 내 장기기증 인식 제고를 위해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생명나눔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장기기증은 한 사람의 결단으로 또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숭고한 나눔”이라며 “이번 문화 공연이 시민들이 장기기증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보건소는 뇌사 또는 사망에 이르렀을 때 장기·조직을 기증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하는 ‘장기기증 희망 등록’ 신청을 연중 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상담은 전주시보건소 또는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lwh649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