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관용차량 차량용 소화기 전면 보급으로 안전문화 ‘시동’
입력 : 2025. 12. 14(일) 10:23
소화기 비치 사진
[호남자치뉴스]전남 함평군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함평군은 차량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공직 사회가 먼저 안전 수칙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관용차량에 소화기 비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운전자 본인은 물론,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화재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차량 화재는 엔진 과열, 전기 결함,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연료와 내장재 특성상 화재가 빠르게 확산하는 만큼 초기 진압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함평군은 공용소화기함 설치,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 다양한 화재예방 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정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함평군은 “관용차량 소화기 보급은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문화를 실천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초기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해 군민과 공무원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인승 이상 차량의 소화기 비치 의무가 확대되면서 차량 내 소화기 구비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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