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7곳 지정·인증 표찰 수여
2025년 총 20개 업소 신규 지정되어 지난해 대비 43% 증가…60개소로 확대 운영
입력 : 2025. 12. 18(목) 18:54
군산시청
[호남자치뉴스]군산시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7개소(외식업 1, 이·미용업 6)를 신규 지정하고, 18일 인증 표찰을 수여했다.

‘착한가격업소’란 △합리적인 가격 △청결한 위생 △질 높은 서비스 제공 등 지역의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가격수준, 위생·청결 등을 종합 심사해 지정한다.

시는 신청업소에 대해서 현지실사와 평가를 통해 올 하반기에 7개 업소를 신규 지정했으며, 지정 1년 이상 업소 대상으로 재심사도 진행하여 36개소를 재지정했다.

이로써 총 20개 업소가 올해 신규 지정됐으며, 지난해 42개소 대비 43% 증가한 총 60개소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인증 표찰 수여 △상·하반기 연 2회 종량제봉투, 음식물쓰레기 납부 칩 등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언론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고물가로 인한 서민 경제 부담을 덜고 경기침체로 경영 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확대와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착한가격업소는 한식 35개소(▲일출옥 ▲제주도횟집 ▲선현대솥뚜껑갈비 ▲토속해장국 ▲명산칼국수 ▲대명옥 ▲은혜식당 ▲미주옥 ▲나라식당 ▲꼬꼬꽥꽥 ▲이포크정육식당 ▲옥천왕족발 ▲수연축산유통 ▲화끈장어&갈비살 ▲웅이집 ▲순이칼국수 ▲선주네포차 ▲호연식당 ▲얼큰이칼국수 ▲전주양가양갈비전문점 ▲국일식당 ▲하루하루30족발 ▲군산꽁보리 ▲두리식당 ▲건행사 ▲장인족발 ▲청기와아구 ▲베테랑돈까스 ▲묵은지삼겹살 ▲으뜸갈비 ▲담다한식뷔페 ▲달달장어 ▲시장김밥 ▲제비제비수제비 ▲모정식당), 중식 5개소(▲아서원 ▲가야장 ▲청년미각 ▲진성원 ▲짬뽕일번지), 일식 1개소(▲돔베초밥), 양식 1개소(▲새콤달콤 돈까스), 이·미용업 11개소(▲어여미 ▲머리박사 ▲동신미용실 ▲블루컷 ▲정이미용실 ▲본헤어 ▲라임헤어 ▲위트헤어 ▲로즈미용실 ▲K헤어 ▲형제이용원), 기타 7개소(▲엘투와이투카페 ▲커피에빠진호떡 ▲심도카페 ▲장수대중탕 ▲두꺼비탕 ▲디어왁싱 ▲레인보우)로 총 60개의 업소가 지정되어 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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