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산업단지 고용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군산 산업단지의 효율적인 일자리 연계 및 고용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련 기관 맞손
입력 : 2025. 04. 22(화) 15:33
군산 산업단지 고용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호남자치뉴스]군산시가 22일 군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군산 산업단지 고용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군산고용센터·군산시·사단법인 전북산학융합원·사단법인 한국커리어까지 총 4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관계 기관들은 산업단지 고용지원 강화를 위한 기업 채용지원, 컨설팅 등의 통합 제공에 함께 협력하게 됐다.

군산시는 지난 2월 선정된 ‘새만금 고용 특구 일자리 지원사업’과 ‘군산 산업단지 일자리 밸런스 지원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새만금 고용 특구 일자리 지원사업’은 군산 새만금 산업단지 내 36개 회사에 필요한 인력을 신속하게 공급해 안정적인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이를 위해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2층에 일자리 지원단을 설치하여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산 산업단지 일자리 밸런스 지원사업’은 산업단지 기업(조선업, 자동차업, 석유 화학업체(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대상이다.

본 사업은 5월 초 도시재생지원센터 1층으로 이전할 군산시 일자리지원센터와 협업해 △1:1 맞춤형 상담 △구직 역량 강화 특강 △구인 Search Day 등을 추진한다.

시는 이 사업들을 통해 ▲군산시 산업단지 간 일자리 격차 해소 ▲인력 배분 최적화 ▲균형 발전 ▲지속 가능한 성장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원단은 군산시 일자리 정보가 포함된 홈페이지 제작과 입주(예정)기업의 숙련 수준별 인력 수요를 사전 진단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체계적 고용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고용 관련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군산시 산업단지의 효율적인 일자리 연계와 고용 서비스 제공 협약을 맺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각종 채용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해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lwh64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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