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고위직 공무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시, 22일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고위직 공무원 100여 명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입력 : 2025. 04. 22(화) 16:00

전주시, 고위직 공무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호남자치뉴스]전주시는 22일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실·국장 등 고위직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직 공무원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과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의 4대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시는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별도 교육이 의무화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폭력예방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홍미선 마음채심리상담센터장이 강사로 초청돼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성희롱과 성폭력의 배경을 실제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를 강조했다.
특히 홍 강사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와 스토킹의 심각성과 이를 방지하기 위한 공직자들의 책임 있는 대응 방안도 소개해 참석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도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직장 내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고위직의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고위직 공무원들이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이번 교육은 성희롱과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의 4대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시는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별도 교육이 의무화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폭력예방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홍미선 마음채심리상담센터장이 강사로 초청돼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성희롱과 성폭력의 배경을 실제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를 강조했다.
특히 홍 강사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와 스토킹의 심각성과 이를 방지하기 위한 공직자들의 책임 있는 대응 방안도 소개해 참석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기도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직장 내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고위직의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고위직 공무원들이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lwh6494@hanmail.net